담양교육청, 자유학기제 대비 교원연찬회
2015-05-06 취재팀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휴)은 지난달 29일 담양중 시청각실에서 관내 초·중 교원 135명을 대상으로 2016학년도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를 대비한 교원 연찬회를 가졌다.
경인교육대 조한무교수는 이날 여섯학기 중 한학기 동안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와 같은 정기고사를 치르지 않고 수업시간 교육활동 중에 평가가 이뤄져야 하는 자유학기제에 대한 대안 평가기법으로 포트폴리오 교수·평가 모형을 제시했다.
담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담양지역 교원들은 교실수업개선에 대한 의지가 높은 편이며, 이러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교원연수 및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깜짝 방문한 장만채 교육감은 “새롭게 신축된 시청각실에서 교원연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다목적으로 활용되고 있어서 의미가 크다”며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