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봉산초교, 다목적교실 ‘늘품관’ 개관

학생·주민의 다양한 체육·문화욕구 공간 활용

2015-05-08     김정주 기자


봉산초교(교장 윤건) 다목적교실인 ‘늘품관’이 개관됐다.
지난 6일 열린 개관식에는 최형식 군수, 공영휴 교육장, 전정철 도의원, 박요진 봉산농협장, 김갑중 새마을운동 군지회장, 손규만 군노인회 부회장을 비롯 관내 각급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및 주민 등이 참석해 학생·주민의 체육·문화욕구를 충족시켜줄 요람의 개관을 축하했다.
늘품관은 전남도교육청과 담양군이 각각 10억6천412만원과 4억788만원 등 14억7천200만원을 투입, 연면적 790㎡의 철근콘크리트조와 철골조(지붕) 구조로 무대와 남녀화장실, 방송실, 창고(2실) 등을 갖췄다.
또 각각 1면의 6인제 배구코트와 9인제 배구코트, 3면의 배드민턴 코트가 구비돼 학교 체육수업의 충실을 기하고 60여 학생들의 꿈과 배움의 열정을 가꾸는 공간이자 주민들의 다양한 체육과 문화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윤건 교장은 “다목적교실은 바른 인성으로 꿈을 키워가는 봉산 어린이들이 더욱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신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산초교는 ‘꿈과 배움의 열정을 키워가는 행복한 학교’를 모토로 컴퓨터·관악·사물놀이·골프·국악 등 다양한 방과후 교육활동을 비롯 해외 영어체험, 다양한 체험학습을 전액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2011~14년 기초학습 부진아 완전 구제 교육감 인증을 비롯 ‘12년 전남사이버가정학습 우수학교 교육감상, ’13~14년 바른 인성교육 실천사례 연구대회 최우수상, ‘14년 전남도 교육과정 우수학교 교육감상, ’15년 1월 교원능력개발평가제 운영 우수학교 교육부장관상, ‘15년 2월 수학여행 우수사례 공모 우수학교 교육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