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창평슬로시티위원장에 유영군 호정식품 대표
2015-05-19 김정주 기자
“슬로시티 사업과 휴양체험마을 사업 연계 노력”
창평슬로시티위원회는 지난 11일 창평면 소재 슬로시티 방문자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개인사정으로 사퇴한 정찬섭 전위원장의 후임으로 유영군씨를 추대했다.
정찬섭 전 위원장의 잔여임기를 수행하게 될 유영군 신임 위원장은 창평면 삼천리에서 호정식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담양군 관광발전협의회장을 역임하는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유 위원장은 “주어진 기간 동안 위원들의 화합에 힘써 조직을 추스르되 새로운 마음으로 새출발하는 위원회를 만들겠다”며 “전임 위원장님이 추진했던 위원회의 현안사업들을 우선순위에 따라 처리해나가는 것과 함께 슬로시티 사업과 휴양체험마을 사업이 잘 연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영군 위원장은 창평면 영농후계자 회장, 1읍면 1특품 창평사업단장, 한국전통식품협회 중앙회 이사, 전남농업발전연구회 이사, 남도식문화연구회 이사, 전라도 전통음식보존연구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또 특산품 품평회 가공제조분야 도지사상, 우수 새마을 지도자 장관상, 제2녹색지대 농산물가공 육성분야 국무총리상, 제6회 남도음식문화축제 최우수상, 전라남도 농업인 대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