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죽골 효자동아리, 예수마음의 집 위문공연

2015-05-19     취재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죽골 효자동아리가 ‘예수마음의 집’을 찾아 감사와 사랑의 시간을 보냈다.
청죽골 효자동아리는 지난 14일 예수마음의 집에서 생활하는 할아버지, 할머니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신나는 댄스와 플루트·단소·장구 연주, 관현악 합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했다.
어르신들은 학생들의 공연을 흐뭇하게 보며 어깨춤을 추기도 하시면서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고마워했다.
서민주 (창평중)학생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평소 닦은 연주 실력으로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보람되었다”고 말했다.
담양교육지원청은 매년 청죽골 효자동아리를 주축으로 어르신을 위한 위문 공연, 독거노인 결연 및 목욕봉사 등을 통해 웃어른 공경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