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58명, 전남장애인체육대회 출전

2015-05-19     추연안 기자

6월4~5일 무안서 개최, 11개 종목 참가
 

담양군장애인협회(회장 여운복)는 오는 6월4~5일 양일간 무안에서 열리는 제23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할 58명의 선수를 확정했다.
전남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전남도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육상·수영·배구·탁구·역도 등 13개 정식종목과 5개의 시범종목, 6개 체험종목으로 치러지며 도내 22개 시군 2천220여명의 선수들이 고장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다.
담양군장애인협회는 정식경기(5종목)에 당구·론볼·배드민턴·역도·육상, 시범경기(2종목)에 게이트볼·파크골프, 체험경기(4종목)에 다트·셔플보트·타겟3종·커롤링 등 모두 11개 종목에 선수 58명, 임원 33명 등 총 91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고장의 명예를 드높일 계획이다.
여운복 회장은 “그동안 땀 흘리며 연습했던 우리군 대표 장애인 선수들에게 많은 성원과 응원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 협회는 장애인들의 재활과 권익향상에 앞장서고 지역발전을 위해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출전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당구=김광식 이국남 장택원 전광훈 최병곤
▲론본=구성식 김용환 김점순 김효순 설규례 유연기 이춘례 임채익 장초순
▲배드민턴=김설화 정혜란 최용선 황호영
▲역도=김광호 김민환 김종남 문채성 신동준
▲육상=김민 노진수 이일섭 정승기
▲파크골프=김성호 김연준 김영중 김정자 신동훈 윤고자 윤재남 이상엽 지복순 추순철
▲게이트볼=국문호 권병순 김강철 김재걸 최동길 이형석
▲다트=여운복 이일순 정양기 최용규 추복임 한극순
▲커롤링=김순복 김종태 박종훈
▲타겟3종=김영순 조은순 홍정심
▲셔플보트=김사남 정신영 최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