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불교사암연합회, 석탄일 대법회 겸 네팔돕기 바자회 개최

2015-05-29     김정주 기자


지난 22일 읍 중앙공원
 

불기 2559년을 축하하는 대법회를 겸한 네팔 지진피해민 돕기 바자회가 지난 22일 중앙공원에서 열렸다.
담양군불교사암연합회(회장 수진)가 주최하고 담양군불교신도연합회(회장 한봉섭)가 주관한 행사에는 이기환 부군수, 박철홍·전정철 도의원, 이병권 농어촌공사 담양지사장을 비롯 관내 사암 스님들이 대거 참석했다.
봉축법회는 불·법·승에 귀의하는 3귀의를 시작으로 반야심경 암송에 이어 부처님을 모시는 올바른 자세를 주제로 하는 용화사 수진 스님의 강론이 전개됐다.
또한 세월호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염원하는 풍선 날리기, 살풀이·화관무가 펼쳐졌으며, 행사장에 참석한 관내 어르신들께는 주최측이 마련한 음식이 제공됐다.
군민 노래자랑과 장기자랑이 이어지며 행사장 분위기를 돋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