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금성 봉서1구에 슈퍼대추 100주 식재

2015-05-29     김정주 기자

 

농어촌공사 직원 30여명이 지난 27일 금성면 봉서리 1구 장항마을(이장 최성춘)에서 슈퍼대추나무 식재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촌개발처 어촌수산처보상사업단 직원들은 최근 장항마을이 경관조성과 수익창출의 일환으로 마을 진입로 주변에 슈퍼대추 식재사업을 추진했지만, 예산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대추나무 100주를 구입, 마을 진입로와 정자 주변 등 공휴지에 식재했다.
주민들은 이날 풍성한 점심을 준비해 농어촌공사 직원들을 맞았으며 관내 기관장들도 초청하는 등 즐거운 자리를 마련했다.
최성춘 이장은 “슈퍼대추는 열매가 탁구공만한 크기로 탐스럽게 익으면 보기에도 좋고 수익도 올릴 수 있다”며 “주민들이 1가구당 5주를 관리하게 해서 마을을 가꾸고 수익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