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2015 ‘베스트 그곳’ 선정

2015-06-09     담양군민신문

 

한국관광공사, 관광지·먹거리 집중 홍보

 

담양군이 지난 5일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2015년도 ‘베스트 그곳’에 선정됐다.

군은 지난 5월 20일터 2주간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된 네티즌 투표 60%와 여행전문가 심사 40%를 합산해 담양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 담양군은 전국 우수축제로 손꼽히는 대나무축제를 비롯 죽녹원·메타세쿼이아길 등 관내 유명 관광지와 대통밥·떡갈비 등 담양을 대표하는 10미,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 등 관광·예술·문화 분야에서 네티즌 및 심사위원들에게 후한 점수를 받았다.

‘베스트 그곳’에 선정되면 여행작가들이 취재를 통한 다양한 스토리텔링 여행콘텐츠를 제작해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SNS 채널 및 스마트폰 앱 등에 1년간 집중적으로 선정지역을 홍보한다.

또한 대학생 관광기자단 '트래블리더'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여행 부문 파워블로거인 '트래블로거'가 해당 지역을 취재하고 블로그 및 SNS 채널 등을 통해 네티즌들이 원하는 명품 여행콘텐츠를 제공, 지역을 알리는데 적극 앞장선다.

최형식 군수는 “전남 내륙권 관광 1번지, 700만이 찾는 문화관광도시의 기틀을 다져 나가고, 담양다움의 특성화 전략을 더욱 강화해 지속가능한 관광, 자연과 생태·문화가 결합된 다양한 관광콘텐츠을 발굴하고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2009년부터 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베스트 그곳’을 추천받아 전문가 심사와 네티즌 참여를 통해 총 9개 지역을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