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금성면 평신기마을, TV에 방영된다
2015-06-09 김정주 기자
대숲맑은 쌀 모내기·식초제조·마을밥상 만들기…
13·20일 광주MBC
아침 8시부터 1시간
금성산성 아래 확트인 곳에 터를 잡아 형성된 금성면 금성1리 평신기마을(이장 남삭우)이 지상파TV를 통해 소개된다.
평신기마을 촬영분은 광주MBC 방송국이 매주 토요일 아침 8시부터 1시간 동안 방영하는 영호남 화합 프로젝트 ‘달빛아래 징검다리’(MC 오승철·김다희)에 오는 13일과 20일 2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달빛아래 징검다리는 광주MBC와 대구MBC가 공동으로 제작·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라도와 경상도 MC로 구성된 2개의 팀이 각각 영남과 호남의 농어촌마을을 찾아 마을의 인심과 생활상을 소개한다.
광주MBC는 지난 3일과 4일 평신기마을을 중심으로 전국 고품질 브랜드쌀 1위에 빛나는 대숲맑은 담양쌀을 생산하는 금성농협 RPC와 대숲맑은 담양쌀 모내기 장면, 와룡마을 최종덕씨의 농장에서 블루베리 수확, 오디전과 죽순회 등 평신기마을 밥상 만들기, 다양한 식초를 제조해 판매하는 초담, 대나무생태공원, 주민과의 담소 등 평화롭고 한적한 시골마을을 촬영했다
한편 금성면 권역사업의 중심지인 평신기마을은 56농가에 126명의 주민이 벼농사와 오디, 복분자를 재배하며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메주가공공장, 죽염고등어, 대나무생태체험관(준공예정) 등으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