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
2015-06-17 담양군민신문
담양소방서(서장 정현근)는 지난 15일 소방대원 9명에게 2015년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란 심정지로 인해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또는 심실제세동기 등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사람에 대해 수여하는 상으로 환자가 병원도착 전 의식을 회복했거나, 병원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했을 경우 선정된다.
이날 하트세이버 인증을 받은 하희영·최재선 대원 등 4명은 지난 5월 4일 떡을 먹은 70대 노인을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심정지에서 회복시켰으며, 신창현·김진실 대원 등 5명은 4월 21일 급성 심근경색 60대 노인을 구한 바 있다.
정현근 소방서장은 “하트세이버란 타인의 목숨을 살린 상으로 그 어느 상보다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심정지 환자 발생시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소소심 교육 등 소방안전교육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