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우편번호 ‘6→5자리’로 바뀐다, 담양은 57300~57499
2015-07-06 담양군민신문
8월 1일부터 우편번호가 6자리에서 5자리로 바뀐다.
이는 2014년 1월 1일 도로명주소 시행과 더불어 공공기관의 관할구역을 표준화하는 국가기초구역의 5자리 번호를 새 우편번호로 사용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담양우체국은 새 우편번호를 널리 알리고자 집배원들을 통해 새 우편번호가 적힌 스티커를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에 부착 완료했다.
주민들은 집이나 건물 출입구에 부착된 건물번호판에서 새 우편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바뀌는 새 우편번호는 국가기초구역번호로 만들어졌으며, 담양군의 새 우편번호는 57300부터 57499까지로 전체 다섯자리 중 앞의 두 자리는 특별(광역) 시·도를 의미하고 중간 자리는 시·군·자치구를, 뒤의 두 자리는 해당 지역내 순차적으로 부여된 일련번호로 구성됐다.
담양군은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우편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행하는 새 우편번호 서비스가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해 주민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희정 민원봉사과장은 “새 우편번호 시행으로 배달경로가 최적화돼 우편서비스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께서도 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와 새 우편번호를 적극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