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죽녹원 진입로 ‘새 단장’
2015-07-08 김정주 기자
담양군은 대나무박람회의 성공개최와 관광인프라 확충의 일환으로 박람회의 주무대인 죽녹원 진입로 일원을 정비했다.
지난해 12월 ‘대숲마을 천년이야기 쉼터’라는 이름으로 14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에서는 진입로 정비와 매표소, 홍살문, 광장, 대뿌리 지하경, 좌우 경계담장 등이 조성됐다.
특히 진입로는 기존 시멘트와 돌이 섞인 비탈진 경사면 구조에서 세척된 침목을 이용한 계단구조와 휠체어 이용자들을 배려한 완만한 흙콘크리트 비탈면으로 탈바꿈됐다.
또 매표소는 전통 한옥구조와 나무를 소재로 한 홍살문을 비롯 입구 좌우 콘크리트 옹벽면도 자연석으로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