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 한식드림 경연대회 ‘동상’

2015-07-17     담양군민신문


 

전남도립대(총장 김왕복) 호텔조리제빵과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한 ‘제1회 전문대학 한식드림 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전국 23개 전문대학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조승현(2), 오화영(2) 학생은 한달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최선을 다해 준비해 왔다.
두 학생은 이번 경연에서 지정메뉴 어선 1종, 현대화메뉴 2종을 지정된 시간(2시간30분)안에 라이브로 경합을 벌였다.
어선은 한국전통 방식으로 만들었으며, 현대화 메뉴는 된장을 기본양념으로 하는 오리떡갈비와 서양의 가니쉬 대신 미니골동반을 곁들여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한국음식을 한국적이면서 외국인도 먹기 편하도록 만들어 호평을 받았다.
오화영(2) 학생은 “한국을 대표하는 한식의 세계화에 평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대회를 준비하고 참가하는 과정에서 한식의 우수성과 세계화 가능성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전문대학 한식드림 경연대회는 특성화 전문대학 교육의 성과와 우수성을 국내외 홍보와 전문대학 한식부문 우수인재 발굴 및 학생취업 역량 제고를 위해 올해 첫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