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팀, 담양군수기 게이트볼 준우승
2015-07-28 추연안 기자
영광군팀 우승, 남면팀·구례군팀 3위 입상
지난 23일 창평면 소재 담양군전천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는 관내 12개 읍·면팀을 포함 전남 36개팀이 참가, 고장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기방식은 파트별로 예선리그를 거쳐 파트별 1위를 차지한 12개팀이 본선에 진출하고, 이후에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김강철·정희성·국남표·이청일·국문호·장명영 선수로 구성된 수북팀은 예선리그부터 타 시·군팀을 상태로 승승장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수북팀은 결승전에서 만난 영광군팀과 치열한 경기를 펼쳤지만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무르며 트로피와 상장 그리고 부상으로 25만원 상당의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입장권을 받았다.
영광군팀은 우승기와 트로피, 대나무박람회 입장권(35만원), 3위를 차지한 남면팀과 구례군팀은 트로피와 입장권(10만원)을 수상했다.
여수시·광양시·곡성군·영암군 등 장려상 4팀은 각각 상장과 입장권(5만원)을 받았다.
김용근 연합회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도내 동호인들이 대나무골 담양에 모여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게이트볼대회를 가졌다”면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헌신해준 각 지역 선수들과 임원, 대회 관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담양군게이트볼연합회(회장 김용근)가 주최·주관하고 담양군·담양군통합합체육회·전라남도게이트볼연합회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