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산농협 여성농업인 노래교실 운영

2015-07-30     추연안 기자

 

 

월산농협(조합장 윤종섭)은  최근에 월산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여성조합원 및 여성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농업인 한마음 노래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노래교실은 농번기철이 마무리 되는 시점에 맞춰 면내 여성조합원 및 여성농업인들에게 문화생활 참여의 기회를 제공해 농촌생활에 활력소를 불어 넣고 노래를 통한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노래교실은 오는 8월말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운영되고, 노래강사는 각종 노래교실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고재규씨가 맡고 있다.

수강료는 조합원 복지환원사업의 일환으로 강사비 및 운영비는 월산농협이 부담하고 있다.

윤종섭 조합장은 “농삿일에 지친 여성 농업인과 조합원들에게 심신을 달래고 농한기에 누리기 힘든 문화혜택을 제공해 삶의 활력소를 주고자 노래교실을 개설했다”면서 “앞으로 여성 조합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농협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