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노후화된 인도 펜스 ‘대나무 울타리’로 새단장
2015-08-07 담양군민신문
무정면, 박람회 앞두고 무정농협~무정동초교 1㎞ 구간
무정면은 박람회를 맞아 담양을 찾을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국도15선 무정로를 따라 무정농협에서 무정 동초교 1㎞구간을 한달여에 걸쳐 대나무 울타리로 조성했다.
대나무 울타리는 전문가를 통해 시공한 것이 아니라 공공근로 참여자와 면사무소 직원들이 힘을 합쳐 설치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또한 대나무 울타리를 통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은 옛 정취를 느끼게 될 뿐 아니라,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박람회에도 관심을 가지고 성공개최에 힘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정면 관계자는 “대나무 울타리 조성은 적은 예산으로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박람회를 통해 담양군이 700만 관광도시로 도약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