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광주시와 인접 5개 시군 ‘문화관광 협약’

2015-08-25     담양군민신문

 

담양·광주·나주·화순·함평·장성 등 6개 자치단체

상생발전 협력 약속…대나무박람회 큰 도움될 듯

담양군은 지난 24일 광주광역시 비즈니스룸에서 광주광역시와 나주시, 화순군, 함평군, 장성군 등 5개 지방자치단체와 문화관광 지원·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광주광역시와 5개 시·군은 도심관광과 체험관광, 자연관광을 연계한 남도 관광사업 활성화, 지역축제 행사에 공연예술단체 상호교류 등 상생발전과 주민들에게 고품격 문화향유를 제공하고자 함께 협력하고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담양군에서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나무를 주제로 개최되는 대나무박람회와 국제농업박람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 대규모 국제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해 입장권 예매 및 관람 지원 등 공동홍보에 적극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광주시와 인근 시군이 함께 힘을 모으면 시너지 효과가 발생해 남도의 지속가능한 관광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담양에서 국제행사로 개최되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개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