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금성면 자전거도로 넝쿨터널 ‘가을 풍성함 물씬’

2015-09-02     담양군민신문

담양오방길 중 수목길 구간인 영산강 자전거도로 주변 터널 3개소에 수세미와 단호박, 여주 등이 주렁주렁 열려 가을의 풍성함을 전해주고 있다.

금성면(면장 국요택)에 따르면 영산강 하천주변 넝쿨터널은 지난 4월 대나무박람회 손님맞이를 위해 주민과 일자리사업 인력이 함께 가꾼 것으로, 주민들과 자전거 동호인들의 쉼터가 되고 있다.

금성면은 금월교에서 대성리까지 이어지는 영산강 자전거도로 4.4㎞를 풀베기 작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가꿔 지역주민들의 건강산책로와 자전거 이용객, 관광객들이 편히 쉬고 머물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