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곡순담 100세 잔치 담양서 열린다

2015-09-22     담양군민신문


10월2일 추성경기장, 회혼례 등 다채

담양·구례·곡성·순창군이 주최하는 제7회 100세 잔치가 담양에서 열린다.
박람회 기간인 오는 10월2일 추성경기장에서 열리는 구곡순담 100세 잔치에는 전라남·북도 도지사, 지역구 국회의원, 구곡순담 군수, 의원 등 각급 기관장을 비롯 주민과 어르신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잔치에서는 결혼 60주년을 맞이해 자녀들이 부모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시 결혼식을 올려주는 회혼례를 비롯 모범 노인과 시부모를 오래 모신 며느리에 대한 표창이 수여된다.
또 뽀빠이 이상용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축하공연에는 이 지역 출신 국악인 이정아씨의 가야금병창과 트로트 가수 김용임씨를 비롯 중국기예단, 평양예술단 등이 출연해 잔치의 흥을 돋운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구곡순담 장수벨트지역 홍보관과 특산품 판매관, 건강장수 체험관과 포토갤러리 등이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장수벨트 지역에 대한 건강장수인의 지역브랜드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해 지역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100세사회를 대비하는 계기로 삼고자 잔치를 개최해오고 있다”며 “100세잔치가 효문화의 확산을 이끄는 지역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