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입장권으로 담양 관광명소 한번에”
2015-09-24 담양군민신문
박람회 입장권 있으면 메타길·소쇄원·가사문학관 등 무료
담양군은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박람회장 입장권으로 담양의 주요 관광명소를 무료로 출입할 수 있도록 ‘원티켓 프리패스제’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박람회 입장권을 구입한 관람객은 박람회 기간 중 1회에 한해 담양의 대표 관광지인 메타세쿼이아길과 소쇄원, 한국가사문학관, 가마골생태공원, 한국대나무박물관 등 5개소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메타길은 나무 터널로 2006년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 길 선정과 더불어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유명하고 호남기후변화체험관도 시설돼 있다.
특히 메타길 주변에 조성된 메타프로방스는 음식점과 카페, 펜션 등이 아기자기한 정통 유럽풍 건물로 지어져 마치 유럽에 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와함께 국가명승지로 지정된 ‘소쇄원’과 전통죽세공예의 역사와 공예품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한국대나무박물관’, 가사문학의 발자취와 작품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한국가사문학관’ 등은 몸과 마음의 힐링공간으로 인기가 많다.
군 관계자는 “추석연휴인 26일부터 29일까지 담양을 찾을 관광객과 출향인들이 박람회 관람과 함께 무료로 담양의 주요 관광명소도 둘러보길 바란다”며 “관람객들이 몰릴 추석연휴를 대비해 불편이 없도록 편의시설과 운영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