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숙 대표, 외식산업경영인 ‘대상’
2015-10-20 김정주 기자
한방 오리대통구이 개발 식생활문화 기여
(사)한국외식산업경영학회(회장 김동수)는 지난 3일 차별적인 상품개발을 통해 향토음식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데 기여한 이 대표를 향토음식 부문 한국외식산업경영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 표창했다.
이명숙 대표는 국내산 유황오리만을 취급하는데 한약재 등 12가지 천연재료를 이용해 개발한 오리대통구이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 죽순을 이용한 맛깔스런 음식으로 2014년 전국 죽순요리 경연대회 일반부 우수상, 제18회 남도음식 경연대회 최우수상, 제21회 남도 음식문화 큰잔치 우수상, 2015남도 외식인 요리 경연대회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KBS, MBC, SBS, EBS 등 주요 공중파를 비롯 10개 채널에 소개될 정도로 전국적인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이명숙 대표는 “손님들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내놓아야 하는 당연한 본분에 충실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책임감이 더 느껴진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노력해 건강한 상차림을 계속해서 내놓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