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학생시낭송경연대회 개최

2015-11-02     추연안 기자


11월14일 담양문화회관
 

시낭송을 통해 학생에게 ‘대나무골 담양’을 알리는 제9회 전국학생시낭송경연대회가 오는 11월14일 담양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청소년들의 문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담양문인협회(회장 박성애)가 주최하고 담양군·담양교육지원청·담양경찰서·담양예술인협회·바르게살기협의회·담양시사랑회가 후원한다.
낭송 작품은 대나무와 관련된 작품에 한한다.
경연분야는 시, 시조, 가사(초등부, 중등부) 중 대회 참가자가 자유 선정할 수 있으나 1인 1분야에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자작시, 자작 시조를 낭송할 경우 가산점이 주어진다.
또 낭송은 원고 없이 암송을 원칙으로 하되 배경음악이 필요한 경우 녹음테잎 또는 CD를 대회운영본부에 제출하면 된다.
담양군수상인 영예의 대상 1명에게는 상장 및 30만원 상당의 부상품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4명, 특별상 10명 등 23명의 입상자를 가린다.
박성애 담양문인협회 회장은 “죽향과 예향의 고장, 담양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 많은 청소년들이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