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식 담양군수, 중국 의빈시장과 조우
2015-11-04 담양군민신문
대나무 소재 문화관광, 농식품 분야 등 교류 논의
이번 만남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최형식 군수를 만나고 싶다는 쑤진 시장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일요일에 연락을 받은 최 군수가 즉시 상경해 만남이 이뤄졌다.
의빈시장은 성공적으로 개최된 박람회를 보고 싶었으나 바쁜 일정으로 담양을 방문하지 못한 점을 아쉬워했으며, 내년 4월경에 의빈시 방문단을 편성해 담양을 꼭 방문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내년 1월 북경에서 개최되는 한국방문 행사에 최 군수를 초대하며 대나무관련 기업 대표들이 함께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대해 최 군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면담을 요청해준 의빈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의빈시와 교류를 지속 확대해 대나무산업과 농식품 분야는 물론 문화관광까지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수와 의빈시장은 지난 2월 5일 중국 사천성 의빈시에서 상호 협력강화 및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7개월만의 조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