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박람회 성공개최 일궈낸 최형식 담양군수 특별인터뷰
“군민·공직자·자원봉사자 열망이 박람회 성공개최 원동력”
<성과>
담양경제 선순환·대나무산업화 가속화 계기
산림청, 담양을 대나무산업 메카로 육성 지원
전국 9만명 수학여행, 미래 담양의 잠재 고객
사후관리 부담없는 경제박람회 롤 모델 모범
<사후관리>
죽녹원 국가정원 추진, 죽녹원속 미술관 운영
도립대 운동장 원상복구로 학생들에게 환원
석당간·대나무박물관 임시주차장 원상복구
박람회 전시작품 대나무박물관에 전시 활용
이번 박람회는 지역이 보유한 대나무라는 단일 소재를 이용해 풍성한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또 사후관리에 부담이 없는 박람회로 치러져 전국 자치단체로부터 벤치마킹 문의가 잇따르는 등 성공한 박람회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박람회가 성공한 것은 입장권 사전예매에서부터 자원봉사에 이르기까지 뜨겁게 나타난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담양군 공직자들의 열정, 그리고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조 등이 더해져 무한한 시너지가 발휘된 덕분으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특히 작지만 강한 박람회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창출된 부가가치와 담양군 공직자들의 역량강화,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등은 향후 담양발전을 이끌 신성장동력으로서 농촌경제의 혁신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아울러 대나무박람회가 담양의 새로운 출발점으로서 향후 담양지역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박람회와 관련된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군수님께서는 이번 박람회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계시는지요?
☞일본 타케하라의 대나무 등불 축제, 인도 미조람주의 대나무 축제 등 세계 곳곳에서 담양대나무축제와 비슷한 축제와 학술회의는 열리고 있지만 국제행사로는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가 최초라고 알고 있습니다.
최초로 개최한 대나무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5만도 안되는 군(郡)에서 열악한 재정여건 등을 극복하고 ‘힐링과 치유’를 콘셉으로 한 박람회장 편의시설, 19개국 59개 기업·단체가 참여한 국제관 등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인 전시관, 깨끗한 생태환경과 죽녹원·관방제림 등이 어우러진 담양다움을 살린 ‘작지만 강한 친환경박람회’로 100만이 넘는 관람객이라는 흥행을 이뤄낼 수 있을 만큼 군민과 공직자의 역량이 강화되었으며,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는 자긍심과 더 큰 행사도 치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나무박람회를 통해 죽세공예품으로만 인식되던 대나무가 환경적, 인문학적, 산업적 가치 등 대나무의 가치 재발견과 공감대 형성으로 관광자원화 및 범 지구적 과제인 기후변화대응 메시지를 전달했다는데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아울러 정부차원의 대나무에 대한 중요성 인식으로 관심도를 제고하였으며, 제10차 세계대나무총회를 통해 ‘지구를 위한 대나무, 담양선언’을 통해 대나무의 중요성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고,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생태도시 담양선언문’을 통해 담양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밝혀 새로운 담양 천년을 준비하는 시발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박람회를 계기로 대나무산업의 미래를 보여주고 군민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서 담양 대나무 면적 1만㏊를 확보하는 시발점이 되었으며 대나무 면적 확대 조성으로 대나무산업화와 ‘세계 10대 생태도시’와 더불어 ‘자연 치유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는 전략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박람회가 거둔 성과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담양을 상징하는 대나무를 소재로 최초로 개최한 국제행사로 담양이 가지고 있는 깨끗한 생태환경과 천혜의 자연경관 죽녹원, 관방제림 등과 기존 시설물들을 ‘담양다움’의 특성을 잘 살린 짜임새 있는 박람회장 구성으로 국내외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당초의 우려를 잠재우고 목표했던 관람객 90만명을 이른 시기에 달성하고 104만명을 돌파하는 흥행기록을 세우는 등 성공한 박람회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여러 전시·체험행사로서 대나무의 산업적, 인문학적 가치를 잘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대나무박람회는 준비하면서부터 여러 영역에서 성과가 가시화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대나무가 경제 우수종으로 분류되어 국비 지원사업이 가능해져 죽림면적 확대, 간벌 등으로 인한 고용창출 효과를 비롯해 죽순은 지리적표시제에 등록되었으며, 아울러 죽순 향토산업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담양 대나무 숲은 국가 농업유산으로 등재된데 이어 더 나아가 세계농업유산 등재를 추진중에 있습니다.
대나무박람회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반시설과 전시?연출?홍보?운영 등에 145억원이 투입된데 비해 박람회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농촌연구원에서 발표한 생산유발 1천822억원, 부가가치 805억원 이상의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복잡한 파급효과를 따지지 않더라도 박람회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의 지출에 따른 파급효과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설문에 따른 방문객 1인당 소비지출액 8만2천817원을 적용한 862억원의 50%만 감안하더라도 431억원의 직접적인 관광수입을 올렸다고 봐야 합니다.
또 입장료, 임대사업, 휘장사업 수입 등에 50억원의 수입을 추정하고 있습니다.
대나무박람회 개최에 따른 담양발전 파급효과 등 경제성 분석은 전문업체를 통해 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는 데로 공표할 계획입니다.
곁들여 박람회를 계기로 담양과 대나무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졌고 담양=생태도시=친환경도시라는 도시브랜딩 효과로 이어져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여 메타프로방스 등 관광과 휴양, 레저산업에 대한 투자유치로 이어지고 있는 담양경제의 선순환 효과와 대나무산업화의 가속도를 기대하고 있어 경제적 파급효과는 그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의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로 ‘대나무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확산’과 대나무의 가치를 확인했다는 점입니다. 사실 대나무에 대한 대중의 인식은 대부분 전통 죽세공예 분야의 소재에만 국한되어 있는데 주방용품, 건축, 조경 등 다양한 생활·문화영역에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많은 관람객들이 대나무의 산업적, 환경적, 인문학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대나무박람회 개최를 통해 중앙정부의 대나무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관심을 이끌어내 산림청과 담양군이 협력해 대나무산업 발전 종합대책을 수립하기로 하였으며, 담양을 국내 대나무산업 발전 메카로 육성해 나가는데 지원을 해주기기로 했습니다.
무엇보다 담양군 대나무 면적은 2천420㏊로 산업화 기반확보를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1만㏊의 대나무 면적 확보가 필요한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대나무산업의 미래비전을 보여주고 군민적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1만㏊를 확보하는 시발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박람회 개막과 동시에 개최한 제10차 세계대나무총회에서는 40개국 320명의 대나무 전문가들이 참여해 8건의 주제논문 발표와 67건의 학술논문, 30건의 포스터세션과 대나무산업 발전에 대한 연구 지원과 정보교환 등 상호 교류를 위해 노력하자는 ‘담양선언문’을 발표하는 등 대나무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깨끗한 담양의 생태환경을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이 운영되면서 유치원, 초·중·고 학생들의 체험학습장으로 최고의 인기를 끌며 전국 830여개교 9만명의 학생들이 박람회장을 다녀감으로써 담양과 대나무의 잠재 고객을 확보하였습니다.
특히 신규 시설물은 설치하지 않고 TFS텐트 설치와 죽녹원과 종합체육관을 활용해 박람회 전시관으로 사용하는 등 기획단계부터 사후관리 부분을 유념해서 준비해 군(郡)단위 최초로 국제박람회를 성공리에 개최해 지자체 국제행사 개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이 쇄도하는 등 경제박람회의 롤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메르스, 경제불황, 기상재해 등의 우려를 씻고 ‘성공박람회’를 이뤄낸 원동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담양의 향토자원인 대나무를 소재로 대나무의 환경적 가치, 산업경제적 가치, 인문학적 가치 등 대나무의 무궁무진한 가치와 대나무의 과거·현재·미래 비전을 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한 박람회장 구성, 담양의 깨끗한 생태환경과 죽녹원·관방제림·메타세쿼이아 길 등 천혜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104만 관람객이 다녀가는 ‘대박’을 이뤄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메르스라는 악재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5만에 불과한 군세를 극복하고 대규모 국제행사를 별다른 사고 없이 치러 낼 수 있었던 것은 박람회 성공을 염원하는 담양군민과 담양군 공직자, 자원봉사자들의 열망이 결합돼 무한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결과로 여겨집니다.
그리고 메르스 여파로 수학여행, 체험학습을 다녀오지 못한 학생들과 여행을 가지 못한 관광객들이 체학학습과 가을 관광을 위해 박람회장을 대거 찾았으며, 박람회 기간 동안 맑은 가을 날씨가 지속되는 기상여건 등도 목표 관람객 달성의 호재로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박람회가 끝난 시점에서 한국대나무박물관과 석당간 주차장을 비롯 전남 도립대와 종합체육관 주변, 죽녹원 생태전시관의 이이남 아트센터 등의 활용방안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주민들이 많은데 구체적인 계획은 마련하셨느지요?
☞타 지역에서 박람회를 유치했다가 사후관리로 예산이 낭비되는 사례가 많은 점을 감안, 신규 시설물은 설치하지 않고 TFS텐트 설치와 죽녹원을 지붕 없는 주제관으로, 종합체육관을 주제영상관으로 활용하는 등 기획단계부터 사후관리 부분을 유념해서 준비했기 때문에 사후관리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고 오히려 죽녹원 등 담양관광 여건이 업그레이드되는 효과를 거뒀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박람회장으로 사용했던 죽녹원은 박람회를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어 남도 웰빙관광 1번지에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부상하였으며, 더 나아가 국가정원으로 등록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이남 아트센터는 민간운영방식으로 담양관광의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하고 죽녹원 속 미술관으로 운영할 생각입니다.
전남도립대 운동장은 대나무박람회를 통해 배수시설과 편의시설, 주변 조경시설 등을 보강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생들이 편리하게 운동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원상복구를 통해 학생들에게 환원할 방침입니다.
종합체육관은 군민들의 생활체육 장소로 활용될 것이며, 석당간과 대나무박물관 임시주차장은 원상복구를 추진하여 기존 용도로 사용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박람회 전시작품들 가운데 활용이 가능한 작품들은 한국대나무박물관에 전시해 박람회 이후에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폐막식에서 발표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생태도시 담양선언문’에 담고 있는 의미와 향후 담양군이 추진해야 할 방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대나무박람회를 계기로 생태도시화 정책을 군민과 함께 실천하기 위해 지난 31일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45일간의 대장정을 마치는 폐막식에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생태도시 담양선언문’을 통해 지속가능한 전 지구적 생태환경 보전 원칙 비전을 담아 군민 대표분들과 함께 낭독했습니다.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아름다운 삶의 터전을 잘 가꾸고 지켜 지속가능한 담양을 미래에 물려주는 것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책임과 의무라고 생각하여 담양군민의 다짐과 실천의지를 모아 군민이 앞장서고 행정과, 사회단체 등이 함께 지혜를 모으고 협력하는 거버넌스 정신으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천년담양’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담양의 생태적, 경제적, 사회적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담양선언문’을 마련했습니다.
생태도시화 정책은 우리군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지역발전의 근원이 되는 정책으로 환경적으로도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조성할 수 있는 담양발전의 최고 이념이므로 모든 정책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입니다.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박람회라는 큰 행사를 마치면서 아쉬움은 없었는지요?
☞대나무를 소재로 한 지구촌 최초 박람회이자 군(郡) 단위로는 첫 국제박람회인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가 지난 31일 폐막식 행사를 끝으로 관람객 104만명을 넘는 흥행을 기록하며 45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대나무박람회는 약 34만㎡에 달하는 대나무 숲 죽녹원과 전남도립대 일원에 3개의 전시관 6개의 부제전시관을 꾸며 대나무의 과거, 현재, 미래에 이어 죽세공예부터 첨단바이오산업까지 대나무의 무궁무진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어 박람회 기간 내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끝임 없이 이어지는 등 시설 규모보다는 콘텐츠로 승부하는 성공적인 박람회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145억원이라는 한정된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하다보니 준비해서 보여주고 싶은 프로그램은 많은데 재정이 뒷받침이 안돼 더 많은 것을 보여주지 못했던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리고 준비한 많은 콘텐츠를 모든 분들과 공유하고 인식할 수 있길 바랬지만 전국적으로 가을축제가 많았고 서울 등 중부지방은 담양과 멀다고 생각하는 경향 등 제약이 많아 더 많은 분들께 보여주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박람회 이후의 새로운 계획은 있으신지요?
☞문화는 ‘광주’, 관광은 ‘전남’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특히 담양은 광주와 인접해 있는 지리적 이점과 잘 보존된 생태환경과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강점을 살려 ‘광역 문화관광정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박람회를 통해 대나무가 조경·건축·인테리어 등 인간의 모든 생활영역에 활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것을 바탕으로 광주 비엔날레와 연계하여 ‘뱀부 디자인 비엔날레’를 규모보다는 콘텐츠에 비중을 두고 비엔날레와 같은 기간에 개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여수엑스포, 순천정원박람회, 담양대나무박람회처럼 전남권에서 세계적인 박람회를 개최한 여수·순천·담양의 관광자원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문화자원을 결합한 ‘3+1 광역관광문화축’을 중심으로 하는 광역관광정책의 추진이 필요한데 담양이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대나무박람회가 남겨준 과제중의 하나인 대나무 산업화 정책추진입니다.
대나무가 죽세공예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등 여러 생활영역에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생각합니다.
대나무 제품들이 디자인화, 실용화, 산업화 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담양군민께 따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없는지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가 목표관람객 90만명을 넘어서 104만을 돌파하는 ‘대박’을 터뜨릴 수 있었던 가장 큰 성공요인은 5만 담양군민이라고 생각합니다.
박람회에 찾아오는 손님들을 위해 도로변 꽃길 가꾸기, 내집 앞 청소하기, 위생·친절 서비스, 박람회 기간 중 많은 관광객들로 인한 교통혼잡과 차 없는 거리 운영 등으로 인한 교통통제에 대한 이해와 협조 등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이 성공개최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을걷이 등 바쁜 일손도 멈추고 뜨거운 햇빛 아래서도 항상 친절한 미소와 따스함으로 묵묵히 활동해 주신 1만4천여 자원봉사자 여러분도 성공개최에 큰 힘이 되어 주셨습니다.
104만 관람객들은 여러분들을 기억할 것입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시 한 번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박람회는 끝났지만 대나무로 담양의 또 다른 내일이 시작 됐다고 생각합니다.
박람회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담양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