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안전모니터봉사단, 주민안전 ‘앞장’
2015-12-04 담양군민신문
전북 119안전체험관서 역량강화 교육
담양군은 지난 2일 전북 119안전체험관에서 안전모니터봉사단 30여명과 관련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체감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재난안전 사고로부터 사전에 사고가 발생할 소지가 있는 위험요인을 미리 예측하고 위험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모니터봉사단은 지역 내 도로파손과 교량 및 교통안전, 맨홀파손, 어린이놀이시설안전 등 생활주변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위해요인에 대해 상시 감시활동을 전개하는 등 위험요소 제보로 지역의 안전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2년 발족된 안전모니터봉사단은 현재 74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담양군은 안전모니터봉사단 활성화를 위해 봉사단원을 늘리고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를 위해 점검활동을 펼치는 등 민간 주도의 안전문화생활 실천운동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구 모니터봉사단 지회장은 “재난대응 현장체험을 통해 사전예방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달았으며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과 안전위험요소 예찰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안전한 생태도시 담양만들기 기반조성과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수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