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연말 맞아 훈훈한 성금·품 기탁 릴레이

2015-12-17     담양군민신문


성북회관 1천만원
수북회관 500만원
그루터기 백미 10㎏ 60포
G-마트 백미 20㎏ 40포
읍 여성의소대 50만원
정병갑씨 쌀 20㎏ 20포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성북회관을 비롯한 5개 업체와 단체 등이 나눔에 동참하고자 현금과 백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내역은 성북회관(대표 서복순) 1천만원, 수북회관(대표 박순우) 500만원, 그루터기동호회(회장 국홍주) 백미 10㎏ 60포(130만원상당), 슈퍼 G-마트(대표 문일선) 백미 20㎏ 40포(180만원 상당), 담양읍 여성의용소방대(회장 윤행순) 50만원 등 따뜻한 온정이 담긴 성금과 성품이 답지했다.
아울러 고서면에 거주하는 정병갑씨가 광주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지은 쌀 20㎏ 20포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군에 기탁했다.
군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이웃을 생각하는 담양 군민의 아름다운 마음씨가 추운 날씨도 잊게 한다”며 “기탁된 성금 및 성품은 희망2016 나눔 캠페인을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