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1위’

2015-12-18     담양군민신문


전남도 평가

담양군은 지난 10일 2015년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시군 성과평가에서 도내 1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남도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시?군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 확충과 서비스 품질 제고를 목적으로 시군 특성에 맞는 사회서비스 우선 순위 반영 여부와 사회서비스 시장활성화 등 5개항목 10개 지표에 대해 서면평가로 실시됐다.
담양군은 금년 지역사회서비스 9개사업을 실시해 사회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시장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각 분야별 네트워킹을 통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에 힘써 군 전체의 사회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양했다.
서비스 대상별로는 아동·노인·장애인 대상사업이 주를 이루었으며, 아동정서발달지원, 국제결혼이주여성 활용 영어학습, 아동부적응 행동치료, 고령자를 위한 라이프코칭 및 재무설계 서비스, 노인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가 지역 취약계층 650명에게 제공됐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내년 담양군은 2015년도 사업비 대비 10% 증액된 7억7천만원을 지역사회서비스 사업 부문에 배정해 서비스 소외 계층을 더욱 폭 넓게 지원하고 다양한 서비스 욕구에 부응하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