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전남도 일자리 종합평가 ‘우수상’

2015-12-29     담양군민신문

 

도내 22개 시군 중 일자리 증가율 최고치 기록

담양군이 ‘2015년 전라남도 일자리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담양군은 지난 23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개최된 ‘2015년 전라남도 일자리 한마당’ 행사에서 일자리 종합평가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며 상장과 800만원의 시상금을 수상했다.

일자리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지표 ▲일자리예산 ▲청년일자리 ▲인력양성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등 총 5개 분야를 평가했다.

담양군은 민선6기 ‘풀뿌리경제 활성화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5 담양, 행복한 마을만들기 지역창안대회'를 개최했다.

또 대회를 통해 담양식 마을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체 12개소를 양성함으로써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주민일자리를 창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대학생 청년일자리 77명, 6차 산업화 맞춤형 인력양성 60명, 풀뿌리경제 활동가 인력양성 30명 등 내실 있는 일자리 대책을 통해 고용률이 지난해보다 3.5% 상승한 70.7%를 기록하는 등 22개 시군 가운데 최고 증가율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2016년에도 지역특화 정책으로 청년일자리와 사회적기업 확대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