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 오는 5일까지 1차 정시모집
2015-12-29 담양군민신문
수능 20%, 학생부 80% 반영
2월 11~15일 2차 모집 예정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왕복)가 지난 24일부터 201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시작했다.
호남권 유일의 공립대학인 전남도립대학교의 정시모집은 오는 5일로 마감되는 1차접수와 2월11일~15일로 예정된 2차로 나눠 진행된다.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성적 20% ▲학생부 성적 80%를 적용하며, 유아교육과와 한국공연음악과는 면접과 실기시험이 별도로 실시된다.
도립대 관계자는 “이번 정시모집부터 도입된 공통원서접수시스템은 수험생이 공통원서를 한 번 작성하면 희망하는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보다 간편하게 원서를 접수할 수 있게 됐다”며 “4년제 대학과 달리 군별 모집을 하지 않으므로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으며, 4년제 대학 정시모집에 합격한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립대학교는 올 한해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전문대학 재정지원사업인 유니테크사업(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또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2단계 연차평가에서 광주·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힘입어 교육부의 특성화 전문대학지원사업 등 각종 대학평가에서 5관왕을 달성했으며,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대학 특성화를 위한 구조 개편, 산학협력 네트워크 확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 한 직무교육 강화로 취업률 향상, 신산업대비 창의적 인재 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