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공모씨, 담양향교 청년유도회장 유임

2015-12-30     김정주 기자

 

담양향교 청년유도회 3대 회장에 조공모씨가 유임됐다.
청년유도회(회장 조공모)는 지난 14일 읍내 모처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 3년간 유도회를 잘 이끌어온 조 회장과 최영규·김성영 감사를 만장일치로 재추대하고 지명직 임원들을 회장에게 일임했다.
조공모 회장은 임기동안 대나무축제 프로그램에 죽신제를 포함시켜 청년유도회가 주관하도록 한 것을 비롯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남도음식문화 큰 잔치에는 상달제를 개최하는 등 청년유도회의 위상을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담양향교의 일부 지원을 얻어 회원들의 숙원이었던 유건과 유복을 마련함으로써 회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조공모 회장은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청년유도회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며 “회의 활성화와 회원간의 화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