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함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수북 주평교회
2015-12-30 담양군민신문
2014년 700여평의 부지에 116평의 예배당을 신축한 주평교회는 넉넉지 못한 재정형편에도 관내 도움이 필요한 교회에 수백만원을 지원했다.
또 매달 수북면을 비롯한 담양관내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펴오고 있다.
성도들은 매월 부침개 재료와 과일, 떡 등을 준비해 마을회관과 복지관, 장애인단체를 방문해 시설 이용자들의 시중을 들고 음식을 대접한다.
이들의 방문에는 광주지역 찬양단과 워쉽팀이 동행해 노래와 춤으로 분위기를 띄우는데 주말에는 학생들이 가세해 마을 주변의 쓰레기를 청소하는 등 봉사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주평교회는 금년 성탄에도 수북면내 12개 마을에 닭과 떡국, 과일을 나눠주는 등 예수님의 사랑을 행함으로 실천하고 있다.
노행수 목사는 “교회 봉사에 앞장서 주신 헵시바봉사팀장 조은숙권사님과 부팀장 이영희집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힘 주시는데로 섬기는 일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