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면배드민턴클럽 창단

2016-01-20     김정주 기자


회장 김동중씨…무정초교서 실력연마

무정초교 다목적교실에서 실력을 다져  온 무정면배드민턴클럽이 창단된다.
무정배드민턴클럽(회장 김동중)은 오는 29일 무정초교 다목적교실에서 33명의 창립멤버가 모인 가운데 창단식을 갖고 정식 클럽으로 출범한다.
당초 무정클럽은 지난해 4월 배드민턴을 통해 주민건강을 증진하고 면주민간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50여명이 모여 결성됐지만, 시설원예에 종사하는 회원들이 많아 꾸준히 운동을 하기 힘든 점을 고려해 1년 정도의 준비기간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는 회원들의 총의에 따라 정식 창단을 미루고 자체적으로 실력을 키워왔다.
무정클럽은 본격적인 영농기에 접어드는 3~4월이면 또다시 창단을 기약할 수 없게 될 것으로 보고 전격 창단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대 집행부로는 회장에 면내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는 김동중 전 한농연담양군연합회장, 수석부회장에 정송기씨, 총무에 김종표씨가 각각 선출됐다.
김동중 회장은 “꾸준한 운동과 회원관리로 보다 화합되고 활성화된 클럽으로서 주민화합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담양군연합회에도 가입해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통해 보다 체계화된 클럽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