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설연휴 종합대책상황실 운영
2016-02-05 추연안 기자
2월6일~10일, 경찰서·소방서도 ‘편안한 명절’ 특별 근무
군은 설 연휴기간인 2월6일~10일까지 5일간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불편해소를 위해 총괄반(자치행정과, 1일 2명), 물가안정 대책반(지역경제과, 1일 1명), 일반민원 대책반(민원과·읍면사무소, 1일 1명), 성묘객 편의 및 묘원관리반(주민복지실, 1일 2명), 도로·교통관리반(안전건설과·지역경제과, 1일 1명), 쓰레기 대책반(녹색환경과, 1일 1명), 상·하수도 대책반(상하수도사업소, 1일 1명), 연료공급·안전 대책반(지역경제과, 1일 1명), 보건·진료반(보건소, 1일 4명) , 재난·안전 대책반(안전건설과, 1일 1명), 관광안내반(관광레저과·한국가사무학관·대나무자원연구소·녹지과) 등 11개 분야(일 36명)으로 편성된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세부적으로 총괄반은 상황실운영을 총괄하고, 일반민원반은 연휴기간동안 제증명 발급 및 민원접수 처리를 차질없이 수행해 주민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또 생활민원반은 교통·물가, 쓰레기 처리대책, 수돗물 공급 등 다방면에 걸쳐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재난안전반은 도로관리 등 재난재해에 대비하고, 관광안내반은 한국가사문학관·메타세쿼이아길·죽녹원·소쇄원·가마골생태공원 등 관광지 안내, 보건진료반은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 안내를 위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연휴기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과 약국의 진료일정을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들에게 안내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유관기관에서도 설연휴 특별 근무에 돌입한다.
담양경찰서(서장 최인규)는 연휴기간에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함께 특수절도 범죄가 예상되는 금융기관, 편의점, 금은방 등 현금을 취급하는 업소 주변을 집중적으로 순찰할 방침이다.
또 차량과 귀성객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시간대에 교통인력과 순찰차를 배치해 교통정체 해소에 총력을 기울여 주민은 물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이 되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담양소방서(서장 김도연)는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이용객이 많은 재래시장과 할인점, 병원,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아파트 시설을 대상으로 합동검사반을 편성해 소방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비상구 폐쇄행위, 복도·계단 물건적치 행위여부, 방화관리실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