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사랑의 헌혈’로 소중한 생명 구해요

2016-02-23     담양군민신문

 

공직자·경찰관·기업·의료기관 재직자 93명 참여

담양군은 지난 19일 동절기 혈액 수급 부족의 어려움을 덜어 소중한 생명 나눔에 동참하고자 광주·전남 적십자혈액원과 연계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군 공직자와 담양경찰관 등 37명은 군청과 담양경찰서에 마련된 헌혈차량을 찾아 헌혈행사에 참여했으며, 읍면·창평우리병원·담양사랑병원·한국농어촌공사 등 51명은 보건소를 찾아 생명 나눔에 뜻을 같이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재단 혜림과 자연과사람들(주), 명문, 담양참사랑, 한울, 무등산생태병원 등 관내 기업과 의료기관 재직자 42명도 이동차량을 이용해 헌혈에 동참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분들께서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해주셔서 혈액 수급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