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새마을금고 제44차 정기총회 성료
2016-02-29 추연안 기자
총자산 666억…당기순이익 2억4천900만원
이날 총회에서는 2015년도 결산과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정관변경의 건, 대의원선거규약 일부개정, 고정자산 매각 위임 등 5개 부의안건을 처리했다.
새마을금고 총자산은 전년도 612억원보다 54억원이 늘어난 666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도 2억4천900만원을 올려 조합원들에게 3.5%의 출자배당금을 지급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또 새마을금고 발전에 앞장선 김영길(금성면)·주두원(담양읍)·조태원·김영숙(이상 장성군)씨를 우수조합원으로 선정해 시상금을 전달했으며, 유수아·강성욱·김은아·남기재·김민성·최혁 학생 등 관내 중·고교생 6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밖에도 새마을금고는 지난 2006년부터 지역사회에 대한 환원사업으로 각종 단체 및 주민행사, 사랑의 좀도리쌀, 경로당 및 고아원 지원 등 복지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또한 좀도리운동, 우수회원 자녀 장학금 수여 등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민에게 돌려주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전라남도 자원봉사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전라남도 도지사상(봉사단체 부문)을 수상했다.
최화삼 이사장은 “침체된 지역경제속에서도 금고를 책임지는 임직원들의 노력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이용으로 건전한 경영의 결실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전 경영을 통해 출자금 배당, 환원사업 등 조합원과 고객에게 행복을 주는 금고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