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담양군연합회장기 배드민턴대회

2016-03-02     이정윤 기자


3월5일 담양종합체육관 200여 동호인 열전
 

담양군배드민턴연합회(회장 김정주)가 오는 3월5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제4회 담양군연합회장기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한다.
관내 300여 배드민턴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대회는 관내 배드민턴의 저변확대와 경기력향상 및 동호인들의 친목증진을 통해 주민화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만 45세를 기준으로 남·여부로 나눠 각각 실력에 따라 A·B급, C·D급 및 배드민턴경력 1년 미만의 신인부로 치러진다.
특히 신인부는 체계적으로 운동하기 어려운 금성·봉산·무정 등 신생클럽 50대회원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30대·40대·50대 이상으로 세분화시켜 운영된다.
부문별 우승팀에는 배드민턴 라켓이, 2위팀엔 배드민턴 가방이 지급된다.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참여한 모든 동호인들에게 점심식사와 배드민턴 양말과 함께 경품추첨을 통해 라켓과 가방, 생활필수품 등이 제공된다.
오후 2시에 열리는 개회식에는 최형식 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송경태 생활체육회장을 비롯 10개 클럽 회장단과 동호인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2013~14년 제8대 담양군배드민턴연합회의 실무를 총괄하며 배드민턴 저변확대와 경기력 향상 및 동호인간의 화합을 통해 배드민턴의 위상정립에 기여한 서창원 사무국장과 청죽클럽과 무정클럽 창단을 주도해 배드민턴의 저변확대에 기여한 정동명 연합회 이사가 담양군수 표창을 수상한다.
이와 함께 배드민턴 활성화와 경기력향상에 기여한 강구환 담양클럽회장과 김금숙 금성클럽회장, 정병안 전 수북클럽회장이 담양군연합회장 공로패를 받는다.
김정주 회장은 “관내 300여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지난해 대나무대회 참가팀이 1천팀을 넘기는 등 많은 실적을 쌓을 수 있었다”며 “금년 시즌을 시작하는 연합회장기 대회가 배드민턴의 저변확대 및 연합회원간의 친목과 경기력 향상을 바탕으로 담양군 배드민턴의 발전을 기약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10개 클럽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