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소규모 농식품가공 창업농 교육
2016-03-09 담양군민신문
30명 선발, 가공·유통· 판매 등 바양한 교육
담양군이 소규모 농식품 가공 창업농교육 실시를 시작으로 6차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소규모 농식품가공 분야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 30명을 선발, 가공·유통· 판매 관련 농식품산업의 이해를 돕는 기본 교육을 실시한다.
또 농·식품가공, 식품위생 및 품질관리 매뉴얼, 농·식품 가공 창업관련 지원제도 안내, 창업 관련 서류작성 방법 등도 교육할 방침이다.
그동안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해 6차 산업화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창업농을 육성해왔다.
지난해에는 35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10개 교육강좌를 운영해 아로니아, 포도 등 2개 품목에서 창업농을 육성했다.
또 농·식품 가공기술 개발을 위한 전담 지도사를 배치함으로써 군의 특산품인 딸기, 포도, 블루베리, 복분자 등 주요농산물 생산 계층의 요구에 부응한 현장학습을 강화해왔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오는 17일까지 참여신청을 받아 25일부터 6월 24일까지 7회에 걸쳐 집중 교육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소규모 농·식품 창업농 교육을 시작으로 생산·가공·외식·유통 등 여러 분야를 융복합화해 6차 산업화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신청에 대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061-380-343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