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향교, 춘기 석전대제
2016-03-18 담양군민신문
공자를 비롯한 옛 성인들의 학덕을 추모하기 위해 봉행된 금년도 춘기 석전대제에서는 최형식 담양군수가 초헌관, 여기팔 성균관 담양향교 장의가 아헌관, 장문환 문중대표가 종헌관을 맡아 헌작했다.
석전대제는 본래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丁자가 들어가는 첫 번째 날)에 봉행되는 유교의 대표적인 행사로 성현들의 학문과 인격, 덕행 등을 기린다.
노동춘 전교는 “지역의 유림제현들과 관내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님들의 관심과 참여로 춘기석전대제가 무사히 치러질 수 있었다”며 “온고지신의 정신을 살려 옛 성현들의 뜻이 묻어나는 미풍양속이 충만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