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농협, 토양개량제 무상 살포

2016-04-08     추연안 기자

무정농협(조합장 나승수)이 조합원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1천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규산질 비료 3만9천800포대를 무상 살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무정농협은 한농연 무정면회 회원들과 함께 트랙터 6대와 화물차 등을 이용해 6일동안 살포작업을 실시, 친환경농업을 위한 농지 지력증진과 생산력을 높였다.
나 조합장은 “3년마다 무상으로 공급되는 규산질 비료는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하게 돼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에 매우 중요하다”면서 “고령 조합원들의 노동력 부담을 줄이고 적기에 살포를 못해 논두렁에 방치하는 사례가 많아 규산질 비료를 무상 살포해 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