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호 담양군 주민복지실장, ‘사회복지사의 날’ 공로패
2016-04-08 추연안 기자
취약계층 복지향상, 사회복지사 권익증진 기여
황 살장은 지난달 3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10회 사회복지사의 날’ 시상식에서 지역사회 및 취약계층의 복지향상과 사회복지사의 권익증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류시문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978년 공직에 입문한 황 실장은 2014년 1월부터 현재까지 주민복지실장으로 근무하면서 담양군장애인복지센터를 건립(2014년)해 장애우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를 지원했다.
또한 지난해 담양군복지재단을 설립해 공공 사회보장제도를 보완하는 제도적 발판을 마련하는 등 지역의 사회보장을 수행하는 기관과 법인, 단체, 시설의 사회복지인과 소통 연대를 위해 사회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감사패를, 황태호 실장을 비롯한 3명이 공로패를 받았으며 56명이 보건복지부장관과 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사회복지사의 날’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서 지난 2007년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사회복지사들의 권익증진과 자긍심을 향상하는 한편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창립기념일인 4월 22일을 기념해 지정됐다.
이후 2011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공포에 따라 3월 30일을 ‘사회복지사의 날’로 변경해 올해로 10회째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