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 단장, 담양축협 전무 영전
2016-04-08 추연안 기자
담양축협(조합장 김명식)은 신동하 전 전무의 정년퇴임에 따른 지난 1일자 인사에서 전주연 브랜드사업단장을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전주연 신임 전무는 담양읍 운교리에서 태어나 담양동초·담양중·담양공고·순천대 축산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2년 담양축협에 입사했다.
이후 강진·나주·곡성농협에서 근무하다 1990년에 다시 담양축협으로 발령받아 천변·백동·창평지점장, 브랜드사업단장으로 근무해 왔다.
특히 전 전무는 창평면에서 직접 한우를 사육해 육질개량과 혈통관리에 모범적인 농장으로서 앞장서고 있으며, 축산농가와 적극적 교류를 통해 축산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전 전무는 “대·내외 경영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담양축협의 발전과 조합원을 위한 실익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오랫동안 축협에서 근무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숲맑은 한우 브랜드 명품화, 조합사업 활성화, 수익증대 개선에 힘써 전남에서 으뜸가는 담양축협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