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 분통마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

2016-04-22     담양군민신문

담양소방서(서장 김도연)는 지난 19일 용면 분통마을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가졌다.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은 일선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고, 고령의 주민들의 거주로 화재 시 초기대응이 어려운 마을을 선정해 소화기 등을 보급해주는 시책이다.

소방서는 이날 마을주민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용면부면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은 안전마을’ 현판식과 마을이장(강채원) 명예소방관 위촉식을 가진 후 마을 전 가구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줬다.

또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경보기 사용법 및 관리요령을 교육하고, 심폐소생술 실습체험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마을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도연 소방서장은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가 화재예방 생활화로 이어져 주민들의 안전한 삶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