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정영란씨, ‘보건복지부장관상’
2016-04-28 추연안 기자
장애인 인권신장·자활·자립 등 복지증진 정책 발굴
정 담당은 지난 25일 진도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장애인들의 인권신장 및 장애인 자활·자립 등 복지증진에 노력하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 담당은 장애인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장애인 단체지원 및 수혜대상자를 발굴해 관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긍심을 느끼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했다.
특히 장애인복지센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희망노래교실, 건강교실, 바리스타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토록 해 장애인들의 재활자립의지를 고취시켰다.
또한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 콜택시 관리 및 운영조례를 제정해 운영,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기여했다.
장애인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위해 매년 30여명을 모집해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업을 갖도록 이끌었다.
이외에도 보건소 방문간호팀과 유기적인 관계망을 통해 간호가 필요한 장애인 의료수급권자를 수시로 연계해 각종 서비스를 제공, 장애인들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는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