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일반산업단지 투자유치 본격 시동

군, 기업인·출자인 관심속 투자유치 설명회 ‘성료’

최근 담양리조트 대연회장에서 개최된 투자유치 설명회는 투자자들의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는 평을 받으며 분양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냈다.

담양일반산업단지에는 자동차부품, 신재생에너지, 비금속 광물제조, 목재 펄프, 대나무환경산업, 바이오식품회사 등 생태도시 담양군에 걸맞은 친환경 기업의 유치가 일순위로 꼽히고 있다.

담양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013년 1월 현대엠코와 업무협약 체결로 사업 시작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후 2014년 6월 산업단지 부지조성공사에 착공, 오는 12월 산업단지부지 조성사업 준공을 목표로 착실하게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력 및 통신관로 지중화, 도시가스 공급을 통한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 나아가 호남고속도로와 88고속도로, 그리고 고창~담양간 고속도로에서 10분대 접근이 가능한 물류의 이점은 물론 전남도립대학과 담양공고를 비롯해 인근 광주과학기술원과 테크노파크가 연접하고 있어 산학협력이 용이한 강점을 지니고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일부 투자자들은 “입주 업체에 대한 폭넓은 지원과 함께 특히 친환경 우량 기업의 집적화로 창출되는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판단한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내비추며 분양에 참여하겠다는 직접적인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