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읍 천변리 종합정비사업 ‘순풍’
2016-06-01 김정주 기자
1·3구 마을회관 신축, 도시계획도로 3개소 추진
종합정비사업은 구 도심권인 천변·담주지역에 도로와 상하수도 기반시설 등의 확충을 통해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하고 구도심권의 상권도 활성화시켜 인구유지와 지역발전을 꾀하자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95억8천800만원(지특 63억원, 군비 32억8천800만원)을 들여 천변리 13만2천170㎡, 담주리 6만8천360㎡, 백동리 1만8천970㎡에 마을회관, 도로, 상하수도 기반설비 등을 정비하게 된다.
현재까지 천변1구 마을회관이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천변3구 마을회관은 기초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중앙로 광신양복점에서 천변리 태영빌라 뒷편으로 향하는 119m 구간에 8m 폭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기 위한 철거공사에 착수한 것을 비롯 샤론화원과 담양중 구간 119m와 김밥나라에서 담양중으로 향하는 119m에 각각 6m 폭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기 위한 철거공사도 시작됐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담양중에서 담양고에 이르는 164m 구간에 10.5m 폭의 천변리 경관도로와 담양고와 롯데리아 간 320m를 연결하는 8~20m 폭의 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