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 ‘눈에 띄네’
2016-06-03 담양군민신문
담양군이 기획 팸투어, 관광 상품 개발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의 문화·자연을 테마로 한 국내외 패키지 여행상품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중국과 일본 등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의 담양 여행이 줄을 잇고 있으며, 특히 중국 상해웨딩센터와 함께 추진 중인 담양 웨딩여행상품을 비롯해 죽녹원 내 한옥 숙박체험, 5월에 들어 죽순 요리를 체험하려는 해외 관광객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군은 지난 23일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16 중화권 언론인 대상 기획 팸투어를 통해 중국 상해와 요녕성 언론인들에게 시서화 풍류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담양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길을 잇는 체류형 관광 상품 개발로 일본인 관광객을 공격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지난 25일에는 일본 H.I.S여행사, 서울BS투어 등 글로벌 대형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투어를 진행하고 신규 여행 상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들어 담양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담양을 글로벌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국내외 유수 여행사 글로벌마케팅팀과 연계해 차별화 된 관광 상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