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대나무축제 ‘나눔’으로 훈훈한 마무리
2016-06-09 담양군민신문
여성단체협, 150만원
생활개선회 50만원
이윤주대표 100만원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18회 담양대나무축제의 진한 감동이 ‘지역 인재 사랑’이라는 나눔의 열기로 바뀌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영희), 담양군생활개선협의회(대표 장효순), 추성경기장매점(대표 이윤주)은 지난달 31일 축제 기간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를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담양군에 기탁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축제 기간 노천카페와 편의점을 운영해 번 수익금으로 장학금 100만원, 대나무축제 발전기금 50만원을 기탁했다.
또 담양군생활개선협의회는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주스를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 5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와함께 2006년부터 매년 축제를 통한 나눔 문화 실천을 하고 있는 추성경기장매점 이윤주 대표가 올해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군 관계자는 “축제에 참여했던 단체, 개인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돼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