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마학협, 청소년 산업체·문화유적 탐방

2016-06-10     추연안 기자


 

담양 마음놓고학교보내기협의회(회장 장명호)는 지난 23일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산업체 견학 및 문화유적 탐방을 실시했다.
마학협은 관내 조손가정 중 모범 청소년 80명을 선발, 대절버스 2대로 광양제철소를 찾아가 고열 작업장에서 일하는 모습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주요 생산라인과 열연공장, 안전문화체험관 등을 둘러봤다.
이어 부산으로 이동해 지난 2005년 미국·러시아·중국·일본 등 21개국 정상들이 모였던 부산 APEC정상회담 장소, 광안대교 및 해운대 등지를 견학시켜줬다.
장명호 회장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보다 큰 꿈과 희망을 간직하는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산업시설과 문화유적지 탐방의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