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홍수조절지에 드론 체험장 조성된다
2016-06-10 추연안 기자
익산국토청 추진, 정부 드론산업 육성정책 이해 도모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담양군에 따르면 익산청은 정부가 추진 중인 드론산업 육성 정책에 대한 국민의 이해 확산을 위해 담양홍수조절지에 드론 체험교육장을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전체면적 83만㎡ 중 담양홍수 제1조절지 1만1천㎡에 들어설 드론 체험 교육장은 익산국토청, K-water 영산강통합물관리센터, 교육청, 자치단체 등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 학생들과 일반인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드론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익산국토청 관계자는 “담양홍수조절지는 대도시인 광주시와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국유지를 활용할 수 있는데다 안전성도 우수해 드론 체험 교육장으로 최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K-water 영산강통합물관리센터, 시도교육청, 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해 학생들과 일반인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드론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국토청은 지난 1일 오후 담양홍수조절지에서 익산국토청과 국토사무소 공무원과 수자원공사 직원, 호남지역 도로와 하천 현장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14대를 활용해 ‘드론을 활용한 도로·하천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