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저출산 극복 민관 네트워크 떴다

2016-06-17     담양군민신문


행정·교육·종교·언론·경제·여성계 등 19개 단체 참여

전남도는 지난 14일 도청 서재필에서 기관시민단체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전남 저출산 극복 민관 네트워크’ 출범식을 가졌다.
저출산 극복 민관 네트워크는 민관협의체로서 행정기관, 종교계, 언론계, 여성계, 경제단체 등 19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저출산 극복의 중요성을 전 사회적으로 공론화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캠페인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네트워크 참여단체의 활동 방향성을 제시하고,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김태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분과위원장의 ‘출산율 회복을 위한 우리의 역할’ 주제 강연이 진행됐다.
참여 기관단체별로 경제단체는 일과 가정 양립 실천과 남성육아 참여를 위한 근무 여건 개선, 교육종교계는 결혼 출산 등 가족 친화 교육 활성화, 시민사회계는 양성 평등 육아문화 조성, 언론계는 다양한 홍보 캠페인 등을 전개하기로 했다.